질문하쮸의 질문 덕에 제가 이번에 코인 메타 연대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코인 메타] 그 끝은 결국 메이저 코인

유행은 돌고 돌듯이 코인판에도 유행처럼 번지는 메타가 있기는 합니다. 하나 대부분 코인판에서의 메타는 법적 처벌이 없다는 점을 이용한 사기 메타가... 주를 이룬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과거를 알면 미래를 알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의 코인 메타를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본 글은 주관적으로 겪었던 코인 메타이기 때문에 반대의견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7년도부터 코인 세계에 입문했던 만큼 17년도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7년도 코인 메타 존버? , ICO 열풍>

17년 META NO.1 [존버의 시작]

암호화폐, 코인, 가상화폐, 투기라는 단어가 뉴스에서 마구 쏟아지던 시기가 바로 17년도 11월부터일 겁니다.

17년도 초 100만 원대에 불과하던 비트코인은 7월경 200만 원대의 조정을 거친 이후 날개가 달린 듯 날아가기 시작했죠.

17년도 중반에 1천만 원, 단돈 몇백만 원을 들고 가상화폐 투자에 편승한 투자자들은 수억 이상의 수익을 올리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17년도 메타의 시작은 바로 존버

존버는 18년도 아니냐?!!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17년도 이곳저곳 옮겨 타며 투자금을 잃은 투자자들에 대비하여,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에이다,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등 한 가지 코인에 지속적인 투자금을 넣으며 존버 한 투자자들 역시 큰돈을 벌었고,

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코인 메타에서 존버 하면 돈을 번다 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죠. 말 그대로 물려도 존버 하면 상승해서 탈출이 가능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바로 위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당시 30만 원에서 240만 원까지 단기간에 치솟은 비트코인 캐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40만 원까지 올라간 날 빗썸의 서버가 다운되며 수많은 피해자들이 양성되었다고 하나... 그로부터 한 달 뒤 비트코인 캐시는 240만 원의 두배가 넘는 550만 원대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존버 할걸. 버틸걸. 손절하지 말걸... 외치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존버의 시작은 수많은 투자자들을 18년도 가상화폐 투자에서 실패의 길로 들어서게 만듭니다.

17년 META NO.2 [ICO 투자 열풍]

17년도 유행처럼 번진 것이 바로 ICO 열풍일 것입니다.

2017년도에 모금된 ICO 모금액입니다. 숫자만 봐도 어마어마하죠?

2017년에 모금된 ICO 

 

모금된 ICO 금액과 ICO 개수

 17년도 수없이 나온 ICO 들은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상승에 편승하여 작게는 5배 크게는 아이콘과 같이 100배에 이르는 수익률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ICO 한다고 하면 적당히 백서 분석을 하고 경쟁 코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발진들 약력 확인하고, 어드바이저나 캐피털이 유명하다 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이더리움을 전송하는 순간........ 코인 상장 후 돈을 크게 버는 장이었죠.

확실히 아래 그래프로 확인해본다면 2017년도의 ICO성공을 눈으로 본 사람들이 2018년 초까지는 많이 투자하였습니다.

2017년과 2018년 ICO 마켓 비교

 

물론 이런 ICO 투자 열풍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은 18년도 또다시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124개의 프로젝트 중에서 아직까지 수익인 아이들이 있네요. 그중에 BNB가 압도적입니다. >

 

<18년도 코인 메타 가두리 메타의 시작, ICO 사기 열풍, 채굴 거래소들의 등장>

 

18년 META NO.1 [가두리의 시작] FEAT : 존버족들의 슬픔

우선 17년도 말에 입문한 투자자들을 공포의 나락으로 떨어뜨린 박상기의 난을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김치 프리미엄은 50%에 육박하였고, 그 이유로는 국내에서 돈을 다 빼내지 못한 중국자본으로 인한 김치 프리미엄 생성이 가장 그럴듯했습니다. 끝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던 비트코인. 그러나 그 당시에도 돈을 버는 투자자들은 있었습니다.

잡 알트 펌핑이나 코인은 24시간 시세 변동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스케일링을 통해 돈을 버는 투자자들이 있었죠.

그러나 큰돈을 벌었던 첫 번째 투자자들은 바로 빗썸의 가두리 펌핑을 이용한 투자자들이었습니다.

18년도 빗썸의 가두리 대표코인 메탈과 어거. 시세가 보이시는지요...^^

위 차트를 보신다면 비정상적인 상승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가두리 메타의 시작의 총탄을 빗썸이 쏘아 올린 것입니다. 코인 입출금을 막고 거래소 내에 있는 코인 수량만을 가지고 거래가 가능했기 때문에 세력들의 놀이터가 된 것이죠.

이때를 떠올려 보자면 발 빠른 정보방에서는 빗썸 내에 코인 시총과 수량을 정리하여 뿌려줬던 것 같네요. 이때가 빗썸의 가두리 1차 시기였고 19년도 4월경 빗썸의 2차 가두리가 시작됩니다. 과연 내년에도? 이루어질지 미지수지만 정부 규제가 점차 다가오는 시점에서 3번째 가두리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두리 펌핑에서 큰돈을 번 투자자들이 생겨났고 이들은 올스타 빗과 코 인빗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물론 피해자들의 양산도 이어졌습니다. 빗썸에서 누가 돈 벌었다더라. 올스타 빗으로 들어선 초기 투자자들은 돈을 벌었지만 이후 투자자들은 2000억 원이라는 사기 피해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코 인빗은 가두리의 명가로 수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이러한 가두리 메타를 따라가지 못한 투자자들은 17년도를 생각하며 존버에 돌입했고, 알트코인으로 존버를 하던 투자자들은 크나큰 손실의 시기를 맞이합니다.

18년도 META NO.2 [ICO사기 열풍]

17년도 ICO 투자 열풍의 18년도 지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바로 ICO 사기였습니다.

그 첫 번째로 수많은 공구 방에서 나온 사기 물량. 필자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피해금액은 수백억 원에 이르며, 

대표 코인으로는 유망하다고 일컫어지는

팬텀, 앵커, 아르고, 비 고고 거래소 코인, 비트 막스 거래소 코인, 썬더 등등 수많은 코인들이 있었습니다.

기관급 물량만을 모집하는 프라이빗 세일을 단행하던 코인들이었기 때문에 공구 방을 통한 구매가 활발하였고, 총판이 사기를 치고 자살을 하는 바람에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을 알아보던 중 참으로 신기했던 게, 샤프트라 일컫는 일명 계약서는 법적 효력이 하나도 없는... 장난에 가까운... 서약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것을 가지고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물량이라느니... 상장 전에 분배라느니... 하면서 분배를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일이 터져 버린 거죠. 현재 수많은 민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압니다. 

앞으로도 코인 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은 공구방 투자는 꼭 거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백서만 날조한 사기에 가까운 ICO들입니다.

분배는 이루어지고 거래소에도 상장을 했지만 기술력이나 개발 속도는 형편없으며, 가격은 날로 떨어져 가는 코인들이 많았죠. 물론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꾸준히 개발을 하는 코인들은 우상향의 여지가 없지 않지만, 코인의 가치는 결국 가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캠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였죠.

아직도 ICO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나오곤 합니다.

과거처럼 캐피털을 분석하거나 어드바이저가 누구이거나 백서가 어떻다거나 하는 분석보다는

앞으로 상장될 거래소가 어디인지, 상장 시기는 얼마나 걸리는지, 시총은 얼마인지 등을 분석하는 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설거지이긴 했지만 캐리 프로토콜 같은 경우 18년도 5월에 소액 투자하여 20배의 수익을 올리고 19년도에 정리하였습니다. 좋은 프로젝트들도 있었고요.^^

18년도 코인 META NO.3 [채굴 거래소의 등장]

18년도 대표 메타에 빠질 수 없는 채굴 거래소의 등장.

시작은 중국 비트 메인이 투자한 COINEX의 CET 코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굴 거래소라는 게 무엇이냐. 18년도 비트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하여, 신규 투자자들의 발길은 떨어졌고 고인물에 가까운 투자자들만 존재하였기 때문에 거래소는 거래량을 실리게 할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거래소의 거래수수료를 배당으로 유저들에게 지급을 하고, 유저들은 거래를 통해 거래수수료 대신 거래소 코인으로 받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방식은 수많은 채굴 거래소의 등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거래소들에 문제가 있었냐?  바로 토큰 인플레이션을 결국에는 감당하지 못할 것이 불 보듯 뻔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거래소의 노하우로 아직까지 존재하는 코 인빗의 덱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는 한번 무너졌다가 올라오고 있거나 역사의 뒤안길로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국내 채굴 거래소의 초창기 대표주자 TOP3는 코인 제스트의 코즈, 캐셔레스트의 캡, 코 인빗의 덱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출발의 신호탄은 코즈였습니다. 100원? 50원이었던 코인이 최고가 8천 원까지 갔고 배당되었던 이더리움의 양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뭐 결국은 무너지긴 했지만 참... 아쉽게 못 먹었던 코인이었죠.

지인의 친구가 코인 제스트에 입사하고,,, 코즈를 한번 사보라고 지인이 권했었던 때가 150원 정도였습니다. 샀으면 전... 지금 해외 일주를 하고 있었을 수도 있을 듯하네요 ㅠㅠ

그다음이 아마 캡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캐셔레스트는 펀디로 거래소 이름을 알리고 재빠르게 거래소 코인과 채굴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성기를 맞이하였죠. 물론 지금은.. 처참합니다 ㅠㅠ

캡 역시 0.1원 채굴가에서 2원까지 약 20배의 상승을 단기간에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채굴하여 1.5원쯤 팔았던 기억이 있네요.

덱스는 상장 약 1개월 뒤 고점인 860원에 도달합니다. 이것은 사전 채굴가의 172배이며 초기에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던 60~80원 구간 대비로도 10배 이상 크게 상승한 가격입니다. 

 

이후 채굴과 거래소 코인을 메타로 한 수많은 국내 잡거 래소들이 난립하기 시작합니다. 너무 많아 다 이름을 대기도 힘드네요. 뉴 비트, 넥 시빗, 랜드 캐슬, 스카이 코인 등등 수많은 잡거 래소 물론 지금은 다들 사기혐의로 고소 진행 중인 거래소가 대부분인 것으로 압니다.

19년도 거래소 메타 [IEO 열풍, 그리고 현재]

 

19년도는 뭐 사실 투자자분들이라면 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간략히 짚어보자면 19년도는 국내에서는 사기 거래소들의 난립이 이루어졌고, 비트가 3천 달러 선에서 12,000달러 선까지 회복을 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19년의 화두는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IEO 들의 열풍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조금이라도 유명한 거래소들은 너도나도 IEO를 시작하였고, 대부분 초반 펌핑이 강하게 왔기 때문에 19년도 초반에는 이것으로 많은 수익을 얻은 투자자들이 많았었죠.

필자도 비트토렌트는 성공하여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 돈들만 다 모았어도...)

IEO 가 유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큰 펌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거래소가 펌핑을 만들어 냈을까?!!

거래소 코인을 통한 참여 유도 -> 거래소 코인 소각효과 -> 거래소코인 가격상승 

대부분 이러한 패턴에 거래소들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래소가 자기들이 상당량 보유한 거래소코인 가격 상승을 위해서라면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었죠. 

또한 ICO 프로젝트들의 자금모집이 어려워졌습니다. 자금 모집이 끝난 프로젝트라도 상장을 못한다면 의미가 없었지만 큰 펌핑이 발생하던 바이낸스, 후오비 등은 펌핑이 보증된 거래소였기 때문에 그런 거래소에서 IEO 이후 곧바로 상장하는 코인은 투자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투자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IEO 역시 조금은 주춤하거나 시들하거나 하는 모습입니다.

거래소 IEO메타가 시들해지면서 중간에 명칭 잡거 래소라고 불리는 소규모 거래소들이 우후죽순 생겼었는데요.

예를 들면 차를 걸고 하는 거래소(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아파트 걸고 이벤트 하는 거래소, 하한가 원금 보장해준다는 거래소, 가입하고 치킨 받자 거래소 등 현재는 대부분이 망하거나 사기혐의로 수사 중 및 잡혀갔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17~19년도의 코인 메타를 살펴보았는데요. 메타는 사실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이 나왔을 때 괜찮다 싶으면 첫 번째 두 번째 정도까지는 먹여주기 때문에 도전해봐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하나 제 글의 제목을 보시면 어차피 끝은 메이저 코인들의 독주가 시작될 거라 생각합니다.

국내 해외거래소 모두 기술의 발전이 없거나 스캠에 가까운 코인들은 자진 상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기술을 개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프로젝트들이 가상화폐에서도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또한 19년도 전반기 비트의 상승에는 비트 도미넌스가 매우 높은 상태로 비트의 독주가 연출된 반면,

최근 있었던 시진핑 펌핑에서는 알트들의 펌핑까지도 같이 온 만큼 내년 반감기 전 후로 펌핑이 발생하게 된다면

비트 코인 상승 -> 메이저 알트 코인 상승 -> 준 메이저 알트 코인 상승 -> 잡 알트 상승의 과거 기록을 따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니 결국 비트가 저점에 다다렀다고 생각되었을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와 같은 메이저 알트를 매집하는 것이 장기투자를 통해 이익을 내는 방향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거의 일들을 떠올리며 적다 보니 부족한 점도 있을 겁니다 댓글로 의견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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