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트코인에 관하여 8월달에 글을 쓰고서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https://mychew8314.tistory.com/175?category=739444
이때 당시만 해도 비트코인은 지금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가격대에 머물러 있었는데 요번달에 어느세 전고점을 돌파하여 비트코인은 신고점을 갱신중입니다.
2017년 12월 투기 과열 현상 으로 너도 나도 비트코인을 사기 시작했으며 저때 당시에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국내 비트코인 가격과 해외 비트코인 가격의 갭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이를 투기 수단으로 보고 비트코인을 금지하기 위해 거래소 폐지 법안등을 언급했으나 반발이 심하여 잠정 보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1104908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은 새로운 역사를 써가며 현재 진행형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왜다시 이렇게 상승을 하였으며 무엇이 작용하였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써보고자 합니다.
상승 이유
1.달러 가치의 하락
올해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전세계는 엄청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정도가 심하였으며 이를 위한 경기 부양책으로 달러를 찍어내기 시작합니다.
https://www.mbn.co.kr/news/world/4098109
이로 인해 시장에는 엄청난 달러가 풀리기 시작했으며 달러의 가격은 3월 기점 이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제로 금리와 맞물리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통장에 돈을 넣어두는것만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 갈수 없기 때문에 개인통장 잔고 에서 돈이 빠저나와 여러 투자금으로 쓰이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나스닥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급락을 하였으나 다시금 회복하여 최고점을 달성하는 등 주식 과 투자에 상당한 개인 자금이 흘러 들어갔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 또한 잠들어 있던 쌈짓돈을 가져와 투자를 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공모주에는 사상 최대 금액이 몰리는등의 해프닝이 벌어젔습니다.
비트코인 또한 새로운 투자처로 인식이 되면서 상승을 이끌어 나갔다고 볼수 있습니다.
위 차트의 경우 USDT 도미넌스 차트입니다.
즉 시장에 USDT가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차트이며 잘 보시면 도미넌스가 최고점을 찍을때 비트코인은 최저점을 찍었으며 도미넌스가 하락할때는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현재의 경우 도미넌스가 하락 진행중에 있으며 상당히 많은 USDT가 비트코인에 투자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USDT = 달러와 동등한 가격을 가지는 암호화폐)
2.기관 투자
저의 사견으로 본다면 아마 올해는 기관 투자로 인한 상승 효과가 더 컸다고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2017년의 경우 일명 김치(국내)에서 시장을 이끌어 나갔다고 한다면 올해에는 개인이 아닌 해외 기관 투자가 시장을 주도 했습니다.
유명한 투자기업인 그레이 스케일의 경우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매입을 하여 운영중인 자산 규모는 몇조원 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구글 트랜드로 볼경우 2017년과 비교하여 상당히 낮은 관심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고점을 갱신을 하였습니다.
(기관의 경우 투자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구글 검색등을 활용할 필요가 없다)
이는 비트코인이 현재 개인이 움직이는것이 아닌 기관의 투자로 인하여 생긴 상승이라는점을 알수 있습니다.
(https://www.bybt.com/Grayscale)
위 화면은 그레이스케일의 투자 목록과 얼마나 매입을 하였으며 얼마나 팔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유명한 결제 PG 인 페이팔의 경우 손쉽게 비트코인을 살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으며 케인어낼리시스 또한 3개월동안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매입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올해의 비트코인은 개인이 움직이는 시장이 아닌 기관이 움직이는 시장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시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또한 이를 의식 하였는지 비트코인에 대한 과세 정책등을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사? 말아?
현재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달성한 지금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그 누구도 예측 하기 어려운 시점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책처럼 진짜로 비트코인이 1억을 갈수도 혹은 디지털 쓰레기로 사라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이것은 은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영원한 하락이 없듯이 영원한 상승도 없다는것입니다.
비트코인의 탐욕지수는 연일 최고점을 갱신 하고 있으며 이 시장이 얼마나 과열되어있는지에 대해 잘 알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산은 소중하며 그 누구도 여러분의 투자에 대하여 책임을 질수 없다는점 알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투자 관련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포스팅된 글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개인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니 참고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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