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데이터 플랫폼 - 휴먼스케이프(Humanscape)

오늘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릴 프로젝트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 휴먼스케이프(Humanscape)입니다.

휴먼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 : humanscape.io

1월 6일 업비트 BTC 마켓에 상장된 휴먼스케이프는 이전에 작성했던 블로서리 토큰과 마찬가지로 고팍스에 상장되어 있는 코인으로 커뮤니티에서는 블로서리와 함께 소개해드렸던 프로젝트입니다.

최근 예전부터 존재했지만 투자자들에게 잊혀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거래소 상장 소식과 함께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 같아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에 속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엠블(MVL), 휴먼스케이프(HUM), 300 FIT(FIT)가 있습니다.

- 휴먼스케이프(Humanscape)

휴먼스케이프(Humanscape)는 사람을 뜻하는 ‘Human’과 풍경을 뜻하는 ‘Landscape’를 결합한 단어로, ‘사람들이 행복하게 어울려 지내는 풍경’을 의미합니다.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휴먼스케이프는 만성질환, 난치병과 같은 Incurabe Disease 환자들 자신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뮤니티에 컨텐츠 형태로 공유된 증상과 치료일지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정리하여 제약회사, 연구기관들과 연결시켜 Incurable Disease 연구와 신약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며 이러는 과정에 환자들은 커뮤니티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제약회사나 연구기관들은 데이터 소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흄(HUM) Token 

HUM 토큰 액면분할

상장 전 시장에서는 펀디엑스(PundiX)의 액면분할 이후 큰 상승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휴먼스케이프 팀에게 펀디엑스와 같은 액면분할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 휴먼스케이프 팀에서 50배의 액면분할을 결정하였습니다.

CPDAX 상장 공지

1 HUM = $0.01(약 10원) 가치를 지니고 있던 흄토큰은 액면분할 이후 개당 0.2원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으며 그 이후 CPDAX라는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그 결과 펀디엑스처럼 지속적인 상승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CPDAX 거래소에서 나름 큰 상승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액면분할 관련 공지 확인하기

하지만 CPDAX 상장 이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유동성이 줄어들자 휴먼스케이프 팀에서는 하드포크를 통해 HUM 토큰의 비율을 100:1로 스왑하였습니다.

스왑 관련 내용은 아래 표를 통해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UM 토큰스왑

흄토큰의 스왑 이후 정보입니다.

토큰 세일(40%), 커뮤니티 발전기금(20%), 사업 운영기금(15%), 팀 및 초기 투자자(20%), 어드바이저(5%)의 비율로 토큰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이 중 팀 물량은 2017년 12월 기준 4년 락업, 어드바이저 물량은 2017년 12월 기준 2년 락업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내에 존재하는 컨트랙트 주소를 검색하실 수 있도록 아래 링크를 달아놓을 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더스캔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Contract Address : 0x174afe7a032b5a33a3270a9f6c30746e25708532

Coingecko

흄토큰은 현재 업비트, 코인원, 고팍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니 거래를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흄토큰(HUM)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해당 파트에 작성하는 내용은 프로젝트를 보고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먼저 프로젝트의 2021년 HUM RoadMap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남겨놓겠습니다.

* 2021 HUM RoadMap

휴먼스케이프는 프로젝트 시작 당시부터 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 메디블록과의 파트너십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등 꾸준한 결실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희귀 난치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앱 서비스 '레어 노트' 출시, 130억 원 규모의 Series B 투자 유치를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열람 검증 시스템 및 그 방법', '디지털 검증 지문 삽입 시스템 및 그 방법' 그리고 '환자 생성 데이터 중개 플랫폼 서버 및 그 방법' 총 3가지의 내용으로 1건의 국내 특허 + 2건의 미국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나 프로젝트의 추구하는 방향, 성과 등 다양한 것을 지켜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그저 '운 좋은 레디(REDI)'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디(REDI)는 2.4원 정도에 세일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클레이튼의 생태계 파트너, 엽전 주이다 등 세일 전부터 핫했던 프로젝트지만 세일이 진행된 후 가격이 토막 난 것은 물론이며 레디(REDI)라는 이름보다는 에너닷이라는 기업으로 활동하는 게 훨씬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에너닷'이라는 기업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레디(REDI)'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검색하면 상장 소식을 제외한 기사는 단 한 건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말이 좀 새어나간 것 같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휴먼스케이프를 투자할 이유 중 새로운 로드맵에 존재하는 가격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내용은 거래소 상장이 존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말부터 커뮤니티 내에서 휴먼스케이프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을 했었지만 이미 업비트에 상장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질문이 온다면 섣불리 대답을 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먼스케이프로 수익을 내겠다는 기대를 해보신다면 업비트 원화 마켓 상장이라는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휴먼스케이프의 원화 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니 기대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듯하네요.

 

[ '관심이 있거나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라는 프로젝트가 있으시다면 블로그 댓글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요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해당 포스팅은 투자 관련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포스팅된 글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개인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니 참고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정보 혹은 재미있게 보셨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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