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융당국, 빗썸·고팍스 등 거래소 4곳 실사 착수

금융당국이 빗썸·고팍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4곳에 대해 동시 다발적인 실사에 들어갔다.  실사기간은 1주일이다.

실사단은 컨설팅 신청을 받은 거래소 중에서 임의로 대상을 선정한 후 실사에 나섰다. 첫 실사 대상으론 4대 거래소에서 2곳(빗썸, 코인원), 중소형 거래소에서 2곳(고팍스, 지닥)이 선정됐다. 지난 11일 기습적인 상장폐지 통보로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업비트는 당국과 실사 일정을 협의 중이다. -LINK

 

2. 美 법원, SEC·리플 소송 ‘디스커버리’ 기간 60일 연장…리플 반발 “사업에 위협”

미국 법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이 리플사와 진행 중인 소송에서 ‘디스커버리’ 기간을 60일 연장해 달라는 SEC의 요청을 허가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 현지 법원은 ‘패스트 디스커버리’ 기간을 오는 10월 15일까지로 연장시켰다.

이에 리플은 “소송 절차가 지연되면 리플의 미국 내 사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국가 간 결제 상품인 ‘ODL’의 미국 내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반발했다.  -LINK

 

3. 수익 배분은 커녕 '감추기' 급급... "투자자 보호는 나몰라라"

빗썸이 고객 동의 없이 이오스로 돈을 벌고 있다는 의혹은 이전부터 제기돼 왔다. 빗썸에서 이오스 거래를 해온 일부 투자자들은 빗썸이 지난 2019년부터 EOS BP 투표를 시작한 이후 △동의 절차 △BP 후보 투표 선정 기준 △수익 배분 등에서 문제가 있다고 비판해왔다. 그럴 때마다 빗썸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문제는 빗썸이 이처럼 고객 자산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이득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보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고객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된다. 스테이킹 서비스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EOS 스테이킹 서비스에도 가입하도록 해 둔 것이다. 고의로 이오스를 제외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부분이다.

업계에서는 빗썸이 사전에 법적 검토를 마친 뒤 부적절한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의심한다. 투자자가 약관 무효를 주장하며 빗썸에 부당이득 청구 소송을 할 수는 있겠지만 내부적으로는 법원이 투자자의 손을 들어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LINK

 

4. 골드만삭스 "이더리움 옵션·선물거래 시작한다"

골드만삭스가 수개월 내 이더리움(ETH) 옵션 및 선물거래 제공을 목표로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매튜 맥더모트는 “수개월 안에 이더리움 옵션 및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8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10%는 이미 암호화폐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는 시장 진입에 관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INK

 

5. 中 매체 "머스크의 테슬라, 비트코인 약 37,000개 매수...일부는 손실 중"

15일(현지시간) 중국 IT 전문 매체 텅쉰커지(腾讯科技)에 따르면 올해 2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처음으로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比特币)을 구입했다고 확인했지만, 구매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해당 매체는 웨드부시 증권(Wedbush Securities)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를 인용 "테슬라가 1월에 비트코인을 집중 매수했다면 보유분 중 일부는 손실이 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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