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민티드랩 데일리 이슈 

 

1. 업비트, 25개 코인 무더기 투자 유의종목 지정..잡코인 도미노 퇴출 현실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1위(거래액 기준) 업비트가 25개 암호화폐를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업비트는 “유의 종목 지정 후 일주일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명 기간 동안 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완벽히 소명되지 않을 경우 업비트는 별도 공지를 통해 거래 지원 종료에 대해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INK

2. 리플(XRP) 발버둥쳐도 박스권…美 SEC의 반격?

인기 암호화폐 리플이 지난 24시간 동안 반등 흐름을 보이며 장중 0.90달러를 회복했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이자 저항선인 1.0달러에 공략에 다시 실패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 법원 판사에게 공식 서한을 통해 "리플 랩스의 '공정한 공지(fair notice) 위반' 방어 논리는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리플은 자신들의 방어 논리를 뒷받침할 만한 어떤 특정한 경우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LINK

 

3. 230년 전통 스테이트스트리트, 암호화폐와 DeFi 관련 부사장급 조직 신설

미국 금융지주회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디지털 금융과 탈중앙 금융(DeFi) 참여를 위해 새로운 부서(State Street Digital)를 설립하고 부사장 나딘 차카(Nadine Chakar)를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회사의 CEO인 론 오헨리는 “디지털 자산이 기존 금융 서비스로 아주 빠른 속도로 편입되고 있다”면서 “우리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해답을 주는 툴을 가지는게 굉장히 중요해졌다”고 부서 신설 이유를 밝혔다. - LINK

 

4. "이벤트 당첨 보상으로 암호화폐 받으세요"…메시지 함부로 클릭했다간

암호화폐 거래소가 주최한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투자자를 유인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려는 스미싱(문자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칭해 암호화폐 자산 손실을 본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업계 관계자를 위장한 문자, 소셜미디어 메시지, 유사 사이트 광고 등을 이용해 특정 이벤트나 점검 사항을 이유로 암호화폐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미로 주의가 요구된다. -LINK

 

5. 크라켄, 2022년 IPO 재검토…직상장에서 노선 변경할 듯

제시 파월 크라켄 대표가 2022년 진행하겠다고 했던 IPO에 대해 재검토하는 것 같다고 뉴스BTC가 10일 보도했다.  

파월은 “우리는 코인베이스가 어떻게 직상장했는지 보고 그로 인한 이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먼저 시장을 개척했지만, 직상장 이후 투자자들은 떠나갔고, 공개 상장을 앞둔 파월과 같은 일부 대형 암호화폐 기업 관계자들에겐 관망하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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